요즘 블로그든 유튜브든 돈 버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이 늘었습니다. 물론 저도 그 중에 한 명일테고요. 그런데 잘 살펴보시면 돈 버는 방법이 결국 하나로 귀결되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바로 강의죠.
누가 제일 처음 시작했는지는 모르지만, 분명 트렌드가 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 것 같고, 사람의 심리를 잘 파악한 것 같습니다. 사람 심리라는 게 참 이상합니다.
같은 정보라고 가정하고 보겠습니다. 어떤 정보를 공짜로 주거나 알려주면 아무도 거들떠보지도 않는데, 이걸 적당한 가격에 돈을 받고 알려주면 "우와" 하게 됩니다. 여기에 "돈을 지불한 너만 보게 되는거야" 라는 메시지도 빠지지 않죠. 결국 본질은 변하지 않았는데, 내가 그것을 어떻게 얻었는지에 따라서 가치를 다르게 인식하고 있는 겁니다.
돈을 벌고 계시는 분들은 빠르게 이런 점을 포착하신 것이고, 누구나 할 것 없이 어느정도 정보를 제공하다보면, 결국 강의, 구독 등등 어느정도 비용을 지불하게 만들고 정보를 선점하고 있다는 착각이 들게 포장합니다.
우리들이 공짜로 얻는 정보들을 너무 하찮게 여기고 있지는 않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령, 동네 도서관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는지 책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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