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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선별 냉난방 민원 신고하기

by 위례부부 2023. 5. 9.

바야흐로 냉방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제 한 여름에는 반팔을 입을 정도의 날씨인데요. 사람에 따라 추위와 더위를 느끼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민원도 엄청 많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지하철은 정해진 실내온도 기준이 있고, 운행하시는 기관사분들을 비롯한 직원분들께서 최대한 맞춰서 유지하십니다. 여름철 24~26℃, 겨울철에는 18~20℃를 벗어나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지하철을 타셨는데, 너무 덥거나 너무 춥거나하면 정해진 방법으로 민원을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간혹 잘 모르셔서 비상통화장치를 통해서 냉난방 민원 신고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열차 내에 응급환자가 발생하는 등 비상 상활일 때, 사용되는 도구이기 때문에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간단하게 문자번호를 안내해드릴테니, 아래 해당되시는 번호로 문자만 넣어주시면 됩니다.

 

 

 

냉난방 민원 문자번호

  • 1577-1234 : 1~8호선(서울)
  • 1544-7769 : 분당선, 경의선, 중앙선, 1·3·4호선(서울 외)
  • 1544-4009 : 9호선

혹시라도 잘못 보내셨을 경우, 이관도 가능하니 냉난방 민원으로 비상통화장치는 절대 사용하지마시고, 꼭꼭 편하게 문자를 이용해주세요.

 

 

 

지하철 약냉방칸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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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추위를 잘 타시는 분들은 지하철에서 약냉방칸, 약냉방석을 알아두시면 편리합니다. 약냉방칸은 다른 칸에 비해 냉방이 약해서 에어컨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주로 타시는 칸입니다. 물론 출퇴근 항상 지하철을 이용하시면 몸에 익어서 다 아시겠지만, 갑자기 다른 지하철을 탈 수도 있는 거니까요!

  • 1, 3, 4호선 : 4, 7번째칸
  • 5, 6, 7호선 : 4, 5번째칸
  • 8호선 : 3, 4번째칸
  • 경의중앙선 : 4, 5번째칸

2호선과 9호선은 혼잡도가 높아서 약냉방칸을 운영하지 않아요. 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겨울에도 가끔 에어컨이 나와요.

 

지하철에는 약냉방칸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한 칸 내에서도 약냉방석이라는 좌석이 있는데요. 따로 약냉방석을 만들었다기보다 설치된 냉방기의 위치 때문에 양쪽은 냉방이 센 편이고, 가운데는 약해요. 지하철 5·6·7·8호선을 타실 때, 느끼실 수 있습니다.

 

굳이 민원을 넣고 싶지는 않지만 추위, 더위를 피하고 싶으신 분들은 지하철 각각의 약냉방칸과 약냉방석을 잘 이용하시면 조금 더 쾌적한 지하철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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