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에는 지난 달 26일 난방비 지원에 대한 추가 지원 대책을 발표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정부가 추가 지원 대책을 발표하였습니다. 지원 금액이 상당히 많이 상향되었는데요.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으니 참고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이번 추가 지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분들은 기존 난방비 대책의 최대 지원 금액인 592,000원까지 상향 지원을 하게 되고, 이 추가 지원은 동절기 4개월 간의 가스요금 할인을 해줌으로써 이루어집니다.
에너지바우처를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기존에는 에너지바우처를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분들이 144,000원을 지원받고 있었는데요. 448,000원의 가스요금을 추가로 할인해주게 됩니다.
에너지바우처를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분들은 형태에 따라 지원금액이 조금 다른데요.
| 구분 | 기존 | 추가 |
| 생계/의료급여형 | 288,000원 | 304,000원 |
| 주거형 | 144,000원 | 448,000원 |
| 교육형 | 72,000원 | 520,000원 |
이 표를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다양한 지원 정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뉴스를 보면 지원을 받아야하나, 지원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이런 문제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나섰습니다.
전국에 있는 각 지자체와 에너지공단에서는 해당되는데, 신청하지 않은 미신청자에 대해서 문자, 우편, 전화 등을 통해 신청을 독려한다고 합니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협조하여 에너지바우처 신청도 독려해 나가도록 한다고 합니다. 가스요금의 부담이 상상을 넘어섰습니다. 꼭 꼼꼼하게 알아보시고, 지원들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각 도시가스사의 검침원분들을 통해 에너지바우처, 가스요금할인 등에 대한 홍보물도 배포하고, SNS 등도 활용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들은 임시방편에 그치지 않습니다. 사실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및 허가를 할 때, 에너지바우처도 같이 등록해주면 누락되는 분들이 훨씬 적어질텐데, 시스템상 지금은 안된다고 합니다. 이에 정부는 보건복지부와 협의하여 이러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추운데, 돈 걱정 때문에 난방 못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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