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제적 자유에 관심 있으신 분들, 블로그 많이 하시죠? 유튜브, 블로그에서도 수익내시는 분들이 추천을 많이 하시기도 하고, 초반에 어느정도 정성만 들인다면 분명 괜찮은 영역인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네이버 블로그 하신 분들이 애드포스트 생각하시고, 신청하시면 아마 거절 메일을 받아보실 수도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는 네이버 애드포스트보다 살짝 기준이 까다로운 것 같거든요.
제 티스토리 블로그는 2021년쯤에 포스팅 20개를 작성하고 애드센스를 신청했었으나, 거절 당하고 2년이 넘는 시간동안 버려졌던 블로그였습니다. 그때도 어정쩡하게 주워들은 지식 덕분에 포스팅 20개를 작성하고 애드센스 신청을 했었으나, 바로 거절 당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 다시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해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는데요. 제가 승인을 받기 위해 작성한 포스팅은 크게 두 가지 종류입니다. 첫 번째는 쓰고 싶은 글을 형식에 맞게 작성하는 방법이고, 두 번째는 ChatGPT를 이용했어요. 하나씩 설명드려볼게요.
쓰고 싶은 글
2021년에 애드센스 거절을 당하고, 올해 시작할 때는 애드센스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고 시작을 했는데요. 구글이 좋아하는 포맷이 있더라구요. 일단 서론, 본론, 결론 형태의 글을 쓰셔야합니다. 그런데 쓰고 싶은 글을 쓰면서 어떻게 이걸 다 맞춰서 쓰냐구요?
저는 그냥 PC화면에서 최소 3줄, 최대 5~6줄까지 문단을 바꾸지 않고, 내용을 썼습니다. 그리고 6줄이 넘어가면 세 칸정도 띄고 새로운 문단을 작성했어요. 물론 내용이 문단을 바꾸지 않아야할 때도 있고, 바꿔야할 때도 있었지만, 그냥 형식만 지켰습니다. 그렇게 최소 4문단에서 많게는 6~7문단을 구성하여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각 문단에 제목을 달아주고, 사진에 나와있는 제목과 본문을 구분해서 글을 썼어요. 물론 굳이 제목을 넣지 않아야하는 문단도 있었고, 제목을 넣기에 어색한 문단도 있었지만 그냥 넣었어요. 어차피 애드센스 심사는 사람이 일일이 보는 게 아니라는 말들이 있어서 그렇게 했던 것 같아요.
요약하면, 3~6줄 되는 분량의 글을 4~7문단으로 구성하고, 각 문단에는 제목을 달아주고, 제목과 본문을 구분해준다.
Chat GPT
올해 제가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ChatGPT가 굉장히 핫했어요. 물론 최신 트렌드는 반영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긴 했지만, 경제 블로그를 하기로 마음 먹었기 때문에 지식을 기반으로 한 포스팅은 얼마든지 작성할 수 있겠다 싶었고, ChatGPT를 이용하여 꽤 많은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ChatGPT 사용방법이야 블로그, 유튜브 이미 저보다 더 자세하게 설명해주실 분들이 많으니까 패스하고, 제가 어떤 방식으로 사용했는지만 간단히 알려드릴게요.
저는 애드센스 승인만을 목적으로 ChatGPT를 사용했던 거라 단순하게 포스팅 목적으로만 사용하였습니다. 더 고도화된 사용법은 다른 블로그, 유튜브를 참고해주시고, 제가 소개해드린 방법은 애드센스 승인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한 가지 주제에 대해서 꼬리를 무는 질문을 해나가세요. 블로그 포스팅을 위한거면 두세가지 정도의 질문이면 충분합니다. 사실 그냥 바로 포스팅을 써달라고 해도 충분한 양은 나오지만, ChatGPT를 사용하는 다른 분들이랑 조금이라도 차별화를 하기 위해 질문을 여러개 던지고 있습니다.
하고 싶은 질문들로 대답들을 끌어냈으면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써달라고 얘기하면 요약부터 번호도 써주고, 결론까지 만족할만한 결과물이 나옵니다. 제가 위에서 설명드린 제목, 본문의 구분까지 다 해주기 때문에 블로그에 옮겨쓰기 좋습니다.
한국어로 질문하셔도 되지만, 영어로 하시는 게 속도도 빠르고 퀄리티도 좋습니다. 이렇게 정리된 대답을 번역하면서 문맥 조금씩 고치면서 쓰셔도 되고, 그냥 구글번역기, 파파고에 번역 돌려서 쓰셔도 됩니다.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포스팅을 12개 정도 한 후에 애드센스 승인신청을 했고, 승인을 받기까지 계속 포스팅도 했어요. 애드센스 승인시점에 제 블로그 글은 2021년에 이미 작성한 20개를 포함하여 30개가 조금 넘는 정도였고, 신청한지 2주정도만에 승인 메일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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